충북이 ‘제58회 서울~부산 대역전경주대회’에서 ‘7연패’를 달성했다. ▶관련기사 14면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속에 28시간 08분 37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준우승은 28시간 19분 05초의 서울, 3위는 28시간 19분 40초의 경기가 차지했다.

김상경 코치(음성군청 육상부 감독)가 지도자상, 김성은(삼성전자)이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도지사)은 1일 청주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7년 연속 종합우승과 17번째 우승이라는 경이로운 금자탑을 쌓은 임원, 선수단이 다시 한번 충북의 힘을 보여줬다”고 치하한 후 “앞으로 10연승, 20연승 달성 및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에서도 우승 할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은 지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7년 연속 우승했다. 이후 지난 2006년부터 다시 시작된 우승퍼레이드로 충북은 스스로 세운 최다연패 타이기록을 이루면서 내년부터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