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충북대 정시전형의 효율적인 지원전략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충북에서도 정시 모집 관련 ‘입학설명회’가 시작됐다. 충북대는 14일부터 3일간, 또 청주대·서원대 등은 학교별 초청 설명회를 20여회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14일부터 교내 개신문화관에서 '2013학년도 정시모집 관련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날 충북고, 운호고, 청석고, 서원고, 일신여고, 청주외고, 청주 신흥고 등 1000여 명을 시작으로, 15일 양청고, 흥덕고, 충북사대부고, 금천고, 상당고, 세광고, 운호고, 산남고, 주성고, 16일 대성고, 중앙여고, 청주고, 주성고, 충북여고, 산남고 등 모두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는 1·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충북대 정시전형의 효율적인 지원전략과 전년도 입시결과에 대한 분석' 등에 대한 설명, 2부에서는 '충북대 재학생 동아리 및 레크레이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내에 개신문화관 로비에 단과대학(학과) 상담부스가 운영돼 학과별 특징과 지원시 중점 고려사항 등에 대한 1대1 입시상담도 가능하다.

충북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학과선택과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충북대 정시모집 인원은 1377명으로 가군 904명(일반전형 904명), 나군 473명(일반전형 473명)과 수시 정원외 전형 미충원 인원을 선발하며 입학원서접수(인터넷 접수)는 다음달 21일부터 26일까지다.

청주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모두 22회에 걸쳐 학교초청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고, 서원대는 지난 12일부터 역시 24회에 걸쳐 학교 초청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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