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8일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은 아침 최저 5~7도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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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대전 7도를 비롯해 서산 5도, 청주 6도를 기록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대전·서산 14도, 청주 15도 등으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그러나 이날 중부 서해안 지역은 오후 한 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빗방울은 예비소집일인 7일 아침부터 동쪽으로 물러날 전망이다. 기압골이 느리게 이동하는 탓에 6일 낮까지 한두 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 일부 바다에서는 수능시험 전날 새벽까지 물결이 높을 것으로 보여 도서지역 수험생은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홈페이지(http://www.kma.go.kr)를 통해 학교별로 날씨를 조회할 수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기상정보’를 특별 운영한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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