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대전지역 선거대책위원회 민주·시민 캠프의 구성이 완료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25일 대전선거대책위원회 ‘민주캠프’ 구성을 완료하고 이상민 시당 위원장과 안정선 공주대 교수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안 위원장은 ‘시민 캠프’ 상임대표로도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박범계 총괄선대위원장, 강래구·이서령·박영순·심일호 공동선대위원장, 김인식 특별선대위원장, 송용길·김광호·하재붕·안동식·오상덕 공동선대본부장, 송좌빈 상임고문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시민 캠프도 이날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 대표와 공동 대표단 등 80여 명에 달하는 캠프 인선을 확정했다. 공동 대표단에는 박재묵·김민수·노옥자·김태옥·서영완·왕우현 등 10명이 임명됐다.

실무를 총괄할 총괄 본부장에는 김종남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맡았고, 정용길 충남대 교수는 자문을 담당한다. 시민캠프는 지역 의제 발굴 및 정책 보좌를 담당하는 정책 본부와 법률 보좌 및 자문을 맡을 법률지원단, SNS 소통본부 등으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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