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원군이 시내버스 환승시간 연장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27일 청원군에 따르면 청주시와 청원군 교통업무 직원들은 지난 26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워크숍을 갖고 △시내버스 환승시간 연장 수지분석 용역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수지분석 용역 △청주·청어 자동차 등록번호판 가격단일화
△청주·청원 택시요금 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 △통합시 대비 북부·남부권 시외버스터미널 유치 용역 △청주·청원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안 등 7개 사안에 대해 용역실시에 따른 용역비용 분담율, 시행주체, 예산확보 방안, 용역실시 일정 등에 대해 협의 결정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환승시간을 현행 30분에서 60분으로 연장하는 안은 오는 2013년 연구용역을 통해 운수업체 재정손실 지원금, 시행방안, 환승방법 등을 도출한 후 시행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청원=심형식 기자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