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로 예정돼 있는 대전·세종·충남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주요 현안사업 및 이슈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전망이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내달 22일 충남도교육청에서 대전·세종·충남교육청에 국감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대전은 성폭행사건에 가담한 학생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입학하게된 경유에 대한 질문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학생의 입학과 합격이 취소됐지만 이 학생이 다녔던 고등학교에서 성폭행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런 사실은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대입 추천서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가로 인정받은 점이 어떻게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 중점 질문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은 천안 인애학교 장애학생에 대한 성폭행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가 중점 질문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검찰은 장애인 여학생 성폭행 한 교사에 대해 징역 18년의 중형을 구형했지만 여전히 이 교사 외에 공범들이 있다는 증언들이 올라오면서 현재까지 지역에서는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세종은 정부 기관의 이전이 임박한 상황에서 학교 수용 문제 질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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