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은 22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성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스플릿 라운드를 시작한 대전은 이번 인천전에서도 또 한 번 승리를 거둔다는 각오다.
현재 대전은 부상자들이 대부분 회복해 돌아왔고, 주전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드필더 지경득, 공격수 케빈 등의 주전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술로, 인천을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유상철 감독은 “성남과의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스플릿 라운드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면서 “인천전에서 승리하면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아 상승세를 탈 수 있고, 이후 열리는 전남, 광주, 강원과의 경기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이번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