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내포신도시로의 이전을 내년 3월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당초 내년 1월로 예정했던 이전시기를 현장의 여건 등 무리수를 둘 필요가 없다는 판단아래 내년 3월 각 학교들의 개교시기에 맞춰 이전키로 확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현재 64.4%(계획공정 65.04%)인 교육청 청사가 준공되는 시점인 오는 12월 30일을 기점으로 내년 1월 중순부터 각 실별 개별이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담당관 및 과(실)단위 단계별 이사를 한 후 내년 3월 개청식을 열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건물준공 및 종합시운전, 청사환경 조성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이전일정을 내년 3월로 최종 확정 했다”며 “내년 3월 본격적인 도교육청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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