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북지사는 18일 제16호 태풍 ‘산바’로 벼 도복 피해를 입은 옥천군 곽정섭(63) 씨 농가를 방문해 벼 세우기 작업을 했다.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는 18일 제16호 태풍 '산바'로 도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옥천·영동지역을 찾았다. 이 지사는 태풍으로 인해 벼 도복 피해를 받은 옥천군 곽정섭(63) 씨 농가를 방문해 "쓰러진 자식을 끌어안아야 하는 심정”이라며 육군 2201부대 1대대 100여명의 장병들과 벼 세우기 작업을 했다.

이 지사는 또 상습침수지역인 영동군 심천면 호서루뜰과 4대강 사업구간 피해지역 현장을 점검하며 향후 태풍피해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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