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는 11일 제203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을 심의했다. 사진은 충남기계공고를 방문, 학교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있는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대전시 제공  
 

대전시의회는 11일 제203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을 심의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대전시 포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날 조례안 심사에서 임재인 의원은 대전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과 관련, “그동안 69명이 대전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지만, 시정발전에 기여한 성과는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명예시민 초청간담회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시정발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명예시민에 대한 예우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동구 신촌동에 소재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관리소를 방문해 최근 문의, 회남 수역의 조류주의보 발령에 이어 추동 수역에 조류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됨에 따른 대책상황 등을 청취했다. 아울러 대청호 상류지역의 오염원 지도단속, 조류저감시설 운영, 심층수 취수, 독성검사 활성화 등 정수처리 강화대책 마련과 선제적인 대응조치로 조류확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대전시장이 제출한 ‘대전시 경관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교육위원회는 충남기계공고를 현장방문, 학교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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