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구의 저변확대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한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을 기원키 위해 시작된 본 대회가 벌써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대회를 치르면서 아마추어 골드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인삼축제에 대한 홍보 역할도 톡톡히 했다고 생각한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골프 역사는 짧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각종 국제무대에서 우승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일 때면 자랑스러운 마음과 함께 뿌듯함을 느낀다”며 “변화무쌍한 인생역정의 축소판과도 같은 골프는 광활한 초원 위에서 자연을 벗삼아 좋은 공기를 마시며 호연지기를 키우는 스포츠인 만큼 오늘 대회에 참가한 골퍼들도 체력을 유지하며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골프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과 같이, 대회가 거듭할수록 참가하는 선수들의 기량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 껏 펼치고 승패를 떠나 선수 간 친선을 다지는 유쾌한 경기가 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가을 화창한 날씨에 열린 오늘 대회가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청정 금산의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아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 있는 금산인삼축제를 찾아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가을 추억도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대회 개최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충청투데이 이원용 사장을 비롯해 금산골프연합회 강구복 회장, 에딘버러골프클럽 관계자 분들에게 많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본 대회가 앞으로 더욱 번창하고 발전해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꿈의 무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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