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복지모델 ‘희망기획 무지개프로젝트’가 도시재생(Urban Remodeling) 개념으로 확대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무지개프로젝트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3단계 사업대상지인 동구 대동과 중구 부사동, 문창동은 기존 영구임대아파트와 달리 노후단독주택 밀집지역인 만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존계획을 보완해 도시 정비가 아닌 재생적 관점에서 접근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종전 42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던 3단계 프로젝트를 49개 사업으로 확대하고, 사업비도 종전 192억 8400만 원에서 52억 원가량 증액된 244억 8200만 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는 교육 및 취약계층 자활사업을 위해 26건 91억 8000만 원을 조기 투입키로 했으며, 주거와 복지신장, 커뮤니티 재생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달 중에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추진체계를 갖추고 건설현장 경험이 있는 주민들로 마을가꾸기 사업단을 꾸려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이들은 폐가정비, 마을쉼터, 꽃동산, 산책로 조성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위해 시는 16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박성효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무지개프로젝트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3단계 사업대상지인 동구 대동과 중구 부사동, 문창동은 기존 영구임대아파트와 달리 노후단독주택 밀집지역인 만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존계획을 보완해 도시 정비가 아닌 재생적 관점에서 접근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종전 42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던 3단계 프로젝트를 49개 사업으로 확대하고, 사업비도 종전 192억 8400만 원에서 52억 원가량 증액된 244억 8200만 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는 교육 및 취약계층 자활사업을 위해 26건 91억 8000만 원을 조기 투입키로 했으며, 주거와 복지신장, 커뮤니티 재생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달 중에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추진체계를 갖추고 건설현장 경험이 있는 주민들로 마을가꾸기 사업단을 꾸려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이들은 폐가정비, 마을쉼터, 꽃동산, 산책로 조성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위해 시는 16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