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8년만에 우체국으로 재탄생한 우정총국. 충청지방우정청 제공 | ||
이날 개국행사에서는 탤런트 손현주 씨를 명예우정총판에 임명한 가운데 교서 전수식이 펼쳐졌고, 내달 1일에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기보배 선수가 명예우체국장 임명장을 받고 우체국업무를 체험한다. 우정총국우체국은 우정총국 본연의 기능을 복원하되 원형을 보존해야 할 사적(213호)인 점도 감안, 기본적인 우편서비스만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곳에서는 10통 이내의 국내외 일반통상우편물을 부칠 수 있고, 나만의 우표를 비롯해 우체국쇼핑상품, 경조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