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2일 ‘2020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민방위 비상대피 계획에 의한 실제 주민대피 훈련과 교통 통제 등이 실시된다.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15분간 주민이동과 교통이 통제되며, 교통 통제 시 구급차 등 비상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우측에 정차하고 차량에서 하차한 후 가까운 지하철역 및 지하보도, 인근 건물 지하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또 이번 훈련은 큰 도로변의 차량통제를 경찰에서 전담하고, 군 작전로 확보를 위해 군 통제소가 설치되고 군병력도 배치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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