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오전 한국교원대학교(충북 청원)에서 열리고있는 ‘학교폭력 책임교사 워크숍’ 현장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폭력 예방 등 일선 학교의 학교폭력과 생활 지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책임 교사들을 격려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워크숍에 참석한 일선 교사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학교폭력 예방 우수 분임별 사례 발표에도 참석해 경청했다.

한국교원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워크숍 참석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학교폭력과 관련한 근절 의지를 직접 내보이기 위한 방문”이라며 “또한 여름방학중에도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학교폭력 관련 책임교사 200여명, 한국교원대 김주성 총장, 청와대 교육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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