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15일 충북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온다.

14일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비는 16일까지 이어지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비와 함께 80~150㎜, 제천 등 북부지역에는 250㎜에 달하는 매우 많은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온은 아침 최저 청주 24도, 충주 23도, 추풍령 21도 등 21도에서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청주 28도, 충주 27도 등 25~28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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