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5도를 훌쩍 넘으며 맹위를 떨쳤던 더위가 한풀 꺾였다. 청주기상대는 12일 오전 10시 40분을 기해 청주와 청원, 괴산, 충주, 진천, 음성, 증평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강수량은(오후 4시 기준) 영동이 가장 많은 48.5㎜, 청주 30㎜, 청원 15㎜, 음성 10㎜ 등을 기록했다.

충북지역에는 지난달 24일부터 폭염특보가 이어져 왔다. 비는 13일에도 이어지겠다. 13일 충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며 곳에 따라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 북부지역부터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4도, 충주 24도, 추풍령 23도 등 23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8도, 충주 27도, 추풍령 28도 등 26~28도 등이다.

김용언 기자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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