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수능 D-100일 학습 전략' 및 '수시모집 대학입시 지원 전략' 책자를 제작, 일선 학교에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현장의 유능한 진학지도 담당교사로 구성된 진로진학 TF/T을 구성, 수능 출제 경향에 맞춘 수능 대비 학습 전략과 수시 전형 지원 전략을 집중 연구했으며, 이번에 이 책자를 발간, 일선 교사 및 학생들의 진학·입시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 학습 전략서에는 수능 출제 경향의 방향타가 될 6월 모의평가 결과를 영역·문항별로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비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 수준에 맞는 학습법을 선택 활용할 수 있도록 수준별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또 수시 지원 전략서에는 수시 모집의 특징과 전반적인 지원 전략을 기저로 지역·계열별 지원 전략을 상세하게 다뤘다.

김광분 교원학생지원과장은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남은 100일에 쏟아 부을 학습 열정과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수험생 자신이 현재의 영역별 성취 수준을 정확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보완할 학습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후에 이를 정복할 전략을 세워서 충실히실천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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