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자산관리㈜는 공식입주기간인 16일까지 전체 708가구 중 290가구가 입주해 41%의 입주율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자산관리는 또 “분양계약자의 75%가 잔금을 납부해 이달 말까지 입주할 가구를 집계하면 다른 아파트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입주율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업계에서는 입주율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높은 입주율을 기록한 점은 상당수 분양계약자들이 연체이자를 감수하면서 입주시기를 늦추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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