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해외전시토탈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

대전TP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싱가포르 에스테틱박람회를 비롯해 10월 홍콩전자박람회, 11월 중국심천 하이테크페어 등 3개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지역기업 24개사를 선정,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회별로 보면 △싱가포르 에스테틱박람회-차바이오앤디오스텍, 인섹트바이오텍, 바이오뉴트리젠, 대덕랩코등 8개사 △홍콩전자박람회-블루웨이브텔, 퓨어시스, 큐디솔루션, 아트로닉스등 6개사 △중국심천 하이테크페어-래트론, 케이엠씨로보틱스, 쓰리디누리 등 10개사이다.

대전TP는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시부스임차료, 통역료, 번역료, 웹카다로그 제작 등을 지원하며 현지바이어 발굴 및 중개알선 등 수출상담 관련 기업지원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준병 대전TP 원장은 “우수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도 해외마케팅 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많이 있다”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각종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마케팅지원사업 외에도 제품개발, 창업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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