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승용차요일제 카드가 발행된 17일 하나은행 시청점에서 여직원이 고객에게 카드발급 상담을 하고 있다. 이 카드는 자동차세 3% 할인, 주유소 ℓ당 6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우리은행, 하나SK카드, NH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장수영 기자 furnhanul@cctoday.co.kr
 
 
대전시가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승용차요일제 카드를 출시했다.

시는 17일 제휴카드사 공모를 거쳐 선정된 비씨카드㈜와 지난 2월 협약을 체결하고, 금감원 인가를 받아 16일부터 카드를 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드 발급자에게는 △자동차세 3% 할인(연간 최대 3만 원)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최대 1000만 원 보장) △대중교통요금 할인(1일 1회 400원, 월 1600원 한도) △전국 모든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일 1회, 월 4회, 회당 최대 10만 원, LPG 충전소 제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매년 카드 매출금액의 0.1%는 시의 승용차요일제 활성화 기금으로 적립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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