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민주통합당 김광수(65·청주1) 의원은 “도민을 섬기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4면

김 의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적극 지지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9대 후반기 의회는 도민을 섬기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의원이 중심이 되는 의회, 상임위원회가 중심이 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집행부를 견제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건강한 도의회를 만드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상임위 중심으로 의회를 운영해 의원들의 활동역량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의장실을 개방해 '의원 사랑방'으로 만들겠다"며 "열린 의회,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관계를 형성하는 의회,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해 견제와 감시를 하면서도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의장은 청주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 청주시 복지행정국장·상당구청장 등을 지낸 공직출신의 재선의원이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