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고경근 의원(사진), 대덕구의회 의장에는 선진통일당 김금자 의원(사진)이 각각 선출됐다.
3일 서구의회는 제1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 고경근 의원은 단독 출마해 전체 20명의 의원 중 찬성 19표, 기권 1표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응노 의원(사진)이 11표를 얻어 9표에 그친 선진당 유봉권 의원을 따돌렸다.
대덕구의회도 이날 제18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김금자 의원은 9명의 의원 가운데 찬성 5표, 반대 4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고 박종래 의원(사진)은 5표를 득표해 4표를 얻은 새누리당 윤성환 의원을 제치고 부의장에 선출됐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