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 세번째), 복기왕 아산시장(오른쪽 첫번째) 등이 24일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가뭄에 타들어간 고구마밭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아산시 한해지역을 방문해 가뭄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안희정 충남지사 등과 가뭄극복 대책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24일 오후 지속되는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논 3㏊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농업용 중형관정을 개발 중인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현장을 방문하고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신창면 남성리 고구마 재배단지로 이동해 한해의 심각한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하고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복기왕 아산시장, 박수현 민주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국회의원·공주시), 양승조 국회의원(천안시갑),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시을)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양대상 답은 1만 1137㏊로 이중 99.8%인 1만1112㏊를 이앙했으며 미이앙답은 25㏊로 0.2%가 이앙을 못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가뭄대책 마련을 위해 본예산 1억 5000만 원, 추경예산 4억 원, 예비비 5억 원, 국비보조 1억 9300만 원 등 총 12억 4300만 원을 투입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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