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식 국무총리가 21일 장기간 계속되는 가뭄에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충남 홍성군을 방문해 서부면 어사소류지에서 한 농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홍성=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김황식 국무총리는 21일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와 양곡리 가뭄현장을 방문해 “현장에 와서 보니 저수지 바닥이 말라 바닥이 드러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황식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 송촌저수지 준설현장을 방문해 염창선 홍성부군수로부터 홍성군의 가뭄극복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육군 공병대와 소방서, 전문건설협회 등이 나서 힘을 보태고 있다니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김 총리 현장 방문에는 구본충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등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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