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희생자에 대한 진상규명을 밝히는 연구협의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선진통일당 이명수 의원(아산·사진)은 20일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외 관계자를 초청해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의 향후 과제’를 주제로 협의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선 △전후 일본의 한국인 강제동원피해 미보상과 문제점 △전후 조선인 유골실태 및 일본인 유골수습 사례 △난징대학살 진상조사 등 다양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번 협의회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 및 진상조사와 유해발굴 등의 이행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희생자 지원을 위한 법률 제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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