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산부춘산시민공원에서 채화된 성화를 이완섭(사진 왼쪽) 서산시장이 받고 있다.서산시청 제공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14~17일까지 나흘간 충남 서산종합운동장 등 22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체전은 '함께 뛰자! 행복서산, 하나 되자! 화합충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210만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으뜸·홍보·희망체전을 목표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16개 시·군 선수 5385명과 임원 1898명 등 모두 7283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육상, 수영 등 18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야구)으로 나뉘어 시·군별 대항전이 펼쳐진다. 더욱이 지난 2002년 제54회 도민체전 이후 서산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도민체전 개막식 공식행사가 최초로 전국에 생중계(KBSN)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개막식에선 서산시 배구대표 신수길·이경숙(여) 부부가 선수단 선서를 한다.

성화봉송은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체조 금메달리스트 구한별(6년·서산 운산초)양과 2012년 과학의 날 과학기술부장관 모범어린이상을 수상한 문지환(6년·서산 운산초) 군이 최종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대회기간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어린이 놀이공원이 함께 운영되며 폐회식은 농어민문화체육센터(체육관)에서 어울림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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