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25일 꿈돌이랜드 자산 매입을 의결했다.

이로써 ㈜드림엔터테인먼트가 소유하고 있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랜드 인수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4월 3일자 6면 보도>

공사는 이날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11명의 이사 중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돌이랜드 자산매입과 관련한 이사회를 열어 찬성 7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꿈돌이랜드 자산매입 사안을 의결했다.

공사는 당초 출석이사 10명 중 7명이 찬성해 의결정족수인 출석이사 과반수 요건을 충족했으나, 개표과정에서 진행 직원의 착오로 의결정족수 미달이라는 판단아래 의결을 미루고 정회했다.

그러나 규정 확인 및 변호사 자문 등을 거쳐 이사회를 속개해 정관 및 이사회 운영규정에 따라 과반수 이상의 찬성에 따른 규정에 근거해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복수의 감정평가 업체를 동원해 자산 감정평가를 실시한 결과, 꿈돌이랜드의 감정가액은 100억 원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와 공사는 엑스포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꿈돌이랜드 인수를 추진 중이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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