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충남지방경찰청이 지난 24일 ‘금강 자전거길 합동점검’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국토청 제공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승호)은 지난 24일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과 대전 유성~충남 연기 구간(약 20㎞)에서 자전거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금강 자전거길 합동점검'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도 1호선(대전 유성구 반석동) 자전거도로 시점부에서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합강정(충남 연기군)까지 진행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자전거길 안내표지판의 적정성(글자, 안내방향, 거리 등) △우회·임시노선 정비현황(안내·안전표지 등) △편의시설 적정 설치여부 △노면상태 및 안전시설 적정성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보강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강 자전거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남경찰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며 "이용자 중심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강 자전거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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