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충북도 및 도교육청에 대한 2011년도 결산검사를 23일부터 6월11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도의회는 23일 제30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될 결산검사위원은 도의회 권기수·김영주 의원과 임상혁·송창근 공인회계사, 박광석·조윤배 세무사, 김대옥·김장한 전 공무원 등 8명이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도교육청,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12일간 도에 대해 2011년도 세입·세출과 이월사업비, 채권, 채무, 재산, 기금, 금고 등 전년도 예산 전반에 대해 결산검사를 하게 된다.

도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2011회계연도 충북도 및 도교육청에 대한 일반회계, 특별회계 등 예산집행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평가해 재정운영의 효율화를 기하고 건전한 재정운영 정책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