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골퍼들이 그린을 달군다."

골프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0회 충청투데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15일 충남 연기 에머슨내셔널컨트리클럽(구 IMGCC)에서 열린다.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이번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대전시골프협회와 타오기획이 주관하며 대전시교육청 및 충남도교육청이 각각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남성·여성·시니어·학생부 등으로 나눠 모두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각 부문별 1·2·3위 입상자를 비롯해 메달리스트, 롱드라이빙상, 니어리스트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경기방식은 남·여성부는 18홀 신페리어 방식으로, 학생부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오전 7시 18분 중·고등부의 티오프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34분부터 남성·시니어부, 여성부 아마추어 선수들의 시합이 펼쳐진다.

오전 11시에는 각계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타식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클럽하우스에서 행운권 추첨 및 리셉션과 함께 각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편 학생부 각 우승자는 교육감상의 특전이 주어지며 올해 전국체전 대표 대회 선수 선발 시 성적이 반영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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