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염홍철 대전시장과 13개 기관·기업 대표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대전시가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인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단체, 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실천 운동에 본격 나선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남재동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과 13개 기관·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블리스 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하고 릴레이 자원봉사단 발대식도 가졌다.

이날 협약기관은 △을지대병원(원장 황인택) △대덕대(총장 홍성표)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임진우) △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본부장 최기배) △근로복지공단 대전산재병원(병원장 이규성)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지점장 강현수) △대전시의사회(회장 황인방)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희만) △㈜골프존(대표 김영찬) △호텔 인터시티(사장 김상훈) △㈜동양강철(대표 김승태) △㈜삼진정밀(대표 정태희) △㈜KTCS (대표 임덕래) 등이다.

염 시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책임을 실현하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책임 운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업과 기관, 단체 등에서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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