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주택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13일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5월 2주차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4월 27~5월 10일) -0.06%의 변동률로 2주전(-0.05%)과 유사한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역시 2주간 -0.07%의 변동률을 기록, 2주전(-0.08%)과 비슷한 하락세를 유지했다.

매매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역별로 동구(0.00%)만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유성구(-0.10%), 서구(-0.06%), 대덕구(-0.04%), 중구(-0.04%) 순의 하락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전용면적 69~82㎡대 -0.19%, 168~181㎡대 -0.16%, 102~115㎡대 -0.06%, 135~148㎡대 -0.03%, 152~165㎡대 -0.03%, 85~99㎡대 -0.02%의 순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10단지 161㎡대가 1000만 원 오른 4억 3500만 원을 보였고, 서구 정림동 강변들금성백조 105㎡대가 750만 원 오른 1억 5500만 원, 중구 문화동 센트럴파크1단지 129㎡대가 500만 원 오른 3억 5000만 원, 대덕구 법동 선비마을1단지 79㎡대가 250만 원 오른 1억 5500만 원 등에 거래됐다.

반면 중구 용두동 늘푸른 102㎡대는 750만 원 하락한 1억 7750원에 거래됐고, 유성구 원내동 샘물타운 119㎡대는 750만 원 하락한 2억 1250만 원,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5단지 115㎡대는 250만 원 하락한 2억 5750만 원을 기록했다.

전세

전세시장 역시 지역별로 동구(0.00%)만 보합세를 보였을 뿐 중구(-0.13%), 대덕구(-0.09%), 유성구(-0.09%), 서구(-0.05%)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면적대별로는 전용면적 66㎡ 이하 -0.19%, 135~148㎡대 -0.18%, 119~132㎡대 -0.11%, 152~165㎡대 -0.11%, 69~82㎡대 -0.10%, 102~115㎡대 -0.04%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10단지 113㎡대가 1000만 원 오른 2억 500만 원, 중구 용두동 늘푸른 102㎡대가 750만 원 오른 1억 275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유성구 하기동 송림마을6단지 155㎡대는 1000만 원 하락한 2억 1500만 원에 거래됐고, 서구 복수동 삼익목화1차 128㎡대는 1000만 원 하락한 1억 1500만 원, 중구 태평동 벽산태평 102㎡대는 500만 원 하락한 1억 2500만 원, 대덕구 법동 그린타운 79㎡대는 500만 원 하락한 8500만 원을 기록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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