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에 충북 보은 출신 김응권 대학지원실장(50)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1962년 보은에서 태어나 청주고등학교, 서울대 사회교육과(학사), 서울대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5년 5급 공채로 총무처 수습행정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내정자는 지난 1986-1990년 4년간 충북도교육청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이후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 대학행정지원과장부터 국제교육협력과장, 교육예산담당관, 재정기획관, 장관 비서관, 충남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07년 7월부터 2011년 2월까지는 외교통상부 주 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지냈다. 그후 교과부로 돌아와 대학선진화관, 대학지원실장을 맡았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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