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주택시장은 세종시의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반면 그 외 지역은 거래 침체가 지속되는 상반된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6일 부동산114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5월 초 충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4월 20~5월 3일) 0.05%의 변동률로 2주전(0.09%)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시장도 2주간 0.04%의 변동률로 2주전(0.07%)과 유사한 보합세를 이어갔다.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2주간 0.04%의 변동률로 2주전(0.04%)과 같은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시장도 2주간 0.04%의 변동률을 보여 2주전(0.00%)과 유사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역별로 천안시(0.08%)와 아산시(0.07%)만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거래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전용면적 69~82㎡대 0.14%, 102~115㎡대 0.05%, 66㎡ 이하 0.04%, 119~132㎡대 0.03%의 순으로 중소형 면적대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중대형 면적대는 보합세를 보였다. 충남 전세시장 역시 지역별로 천안시(0.08%)와 아산시(0.02%)가 약한 상승세를 보였을 뿐 다른 지역은 거래없이 보합세를 이어갔다.

면적대별로는 전용면적 135~148㎡ 0.17%, 66㎡ 이하 0.06%, 69~82㎡대 0.06%, 102~115㎡대 0.04%의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85~99㎡대는 -0.01%의 미약한 하락세를 보였고, 대형면적대는 거래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역별로 청주시(0.05%)가 유일하게 약한 상승세를 보였고, 다른 지역은 거래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전용면적 66㎡ 이하 0.24%, 85~99㎡대 0.09%, 102~115㎡대 0.04%, 135~148㎡대 0.04%, 69~82㎡대 0.03%의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중대형 면적대는 거래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파트 전세시장 역시 지역별로 청주시(0.03%)가 유일하게 약한 상승세를 보였을 뿐 다른 지역은 거래없이 보합세를 지속했다. 면적대별로는 전용면적 85~99㎡대 0.27%, 102~115㎡대 0.04%, 66㎡ 이하 0.02%, 69~82㎡대 0.01%의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대형 면적대는 거래없이 보합세를 이어갔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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