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의붓딸을 수년 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3일 중학생 의붓딸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A(41)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0년 9월부터 최근까지 서구 갈마동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가 야간근무를 나간 사이 중학생 의붓딸인 B 양을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 한 혐의다. 조사결과 A 씨는 동거녀 C 씨가 야간근무로 집을 비운 사이 B 양에게 “다 죽여 버린다”고 협박하고 성폭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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