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올해를 구민의 역량을 모아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시점으로 보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각오다.

‘푸른 대덕 글로벌 대덕’ 실현을 목표로 ‘구민이 행복한 부자대덕’을 슬로건으로 균형발전과 함께 돈과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경제여건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구는 올해에도 ‘지역개발’, ‘평생학습도시 조성’, ‘참여자치의 메카’, ‘행정혁신’ 등 구정 운영의 4대 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탄진프로젝트 중심의 균형발전

구는 대덕의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도 전역에 걸쳐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진행 중인 신탄진뉴타운 사업을 포함한 신탄진프로젝트를 비롯해 오정동 도시재정비촉진사업, 로하스(LOHAS) 금강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상서평촌, KT&G 주변 268만여㎡에 추진 중인 신탄진프로젝트는 덕암동 일원(상서·평촌) 중소기업단지의 생산기반시설 재정비와 도심기능 회복을 위한 재정비사업으로 대표된다.

신탄진역 중심으로 41만 3000㎡에 시행 중인 뉴타운사업은 신탄진동과 석봉동 일원의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석봉동 옛 풍안방직 주변 금강변과 대청댐 구간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사업 로하스금강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가칭) 금강 로하스 공원을 조성, 수변에 야외풀장과 음악분수대, 수변테크, 자전거도로 등이 설치되고 석봉동 금강변 옛 풍안방직 부지에는 2300여 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건립 중이다.

이밖에도 올해 역점사업으로 오정동 뉴타운사업이 추진된다.

△품격높은 명품 문화도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로 품격높은 명품 문화도시 창조를 꿈꾸고 있다.

선비의 고장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인 동춘당 축제와 벚꽃을 활용해 전국 유명 축제로 자리매김한 신탄진 봄꽃제는 대덕구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이들 축제를 대전은 물론 우리나라 대표 문화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중이다.

주민 숙원사업였던 송촌도서관은 올해 43억 원을 투입, 용전근린공원 내에 상반기 중 착공된다.

송촌, 법동, 회덕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송촌생활체육공원(총 사업비 150억 원)이 지난해 5월 착공됐다. 모두 5단계에 걸쳐 150억 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우선 1, 2단계에 40억 원을 투입, 경부고속도로와 송촌동 선마을아파트 단지 사이 녹지대에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착공된 목상동 대덕국민체육센터(사업비 65억 원)도 올 여름 모습을 드러낼 예정으로 최신 시설의 수영장을 갖춰 주민들의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

△나눔의 정이 넘치는 복지사회

개발 논리에 치여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은 구의 최우선 시책이다.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했고,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아이사랑 프로젝트도 본격 시행된다. 저소득층 자녀 무료 학원지원사업인 366 행복나눔 울타리 사업도 올해 더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계좌제' 시범실시와 함께 '대덕구민 아카데미', '대덕학 운동', '동별 학습마을 만들기' 등 상시학습체제 기반을 더욱 내실화해 명실상부 평생학습도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푸르고 살기 편한 대덕

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 ‘공동주택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약·녹색소비운동 등 환경친화적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할 계획이다.

국도 17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 국지도 32호선 건설공사, 한남대 후문 진입로 개설공사 등 도심 도로확장과 교통난 해소로 주민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방자치의 꽃 주민참여

구는 주민참여가 참된 지방자치의 실현이라는 인식하에 ‘주민참여 예산제’와 ‘주민참여감사제’ 이어 지난해 야심차게 도입한 ‘주민참여 민원품질평가제’, ‘주민참여 포인트제’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대덕구 주민참여자치 기본조례'를 바탕으로 구의 주요정책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평가하는 ‘주민참여 정책평가제’를 올해 상반기 중에 추가 실시, 참여자치 메카로서의 위상을 굳혀 나갈 계획이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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