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시티즌 신임 대표 공모에서 전종구(57)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본보 4월 30일자 보도>2일 대전시티즌에 따르면 외부인사 5명으로 구성된 ‘시티즌대표추천위원회’는 지난 1일 전종구 회장과 전득배 전 미건의료기 전무, 조규선 전 서산시장을 대상으로 유성 한 호텔에서 ‘시티즌 대표 2차 공개모집’ 면접을 진행, 전 회장을 신임 대표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전 회장은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수상한 언론인(중앙일보)으로 현재 목요언론인클럽 회장과 한국체육언론인회 이사를 맡고 있다.

시티즌은 다음주 중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임시주총을 결의한 뒤 2주 후 주총을 거쳐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시티즌 관계자는 “구단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대표이사로서의 자질이 풍부해 전 회장을 선발했다는게 대표 추천위원회 심사의견이다” 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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