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대전·충남지역에서 643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5~7월 대전·충남지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5월 41가구, 6월 5851가구, 7월 540가구 등 총 6432가구다.
세부적으로 5월에는 충남 천안시 두정동 가온누리 41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6월에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B1~B4블록 총 4278가구를 비롯해 대전 도안 1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645가구, 대전노은3지구 A4블록 국민임대주택 624가구, 충남 계룡시 계룡블루힐스 304가구 등 총 5851가구의 입주가 대거 예정돼 있다.
7월에는 대전 도안8블럭 신안인스빌 리베라 540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4만 6377가구로, 지난 2~4월 입주물량인 3만 2667가구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 5750가구, 지방에서 2만 627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5월 6595가구, 6월 2만 5548가구, 7월 1만 4234가구 등으로 집계돼 세종시 첫마을(4278호) 등 대단지 입주가 시작되는 6월에 전국 입주물량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 입주물량은 전용면적 60~85㎡대가 2만 1422호로 가장 많았고, 85㎡ 초과 1만 5457호, 60㎡ 이하 9498가구의 순으로 집계돼 최근 수요가 많은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66.7%를 차지했다.
대전·충남지역 역시 5~7월 입주물량 6432가구 중 4236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입주물량 중 65.9%가 중소형 주택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입주월 | 단지명 | 세대수 |
5월 | 천안시 두정동 가온누리 | 41호 |
6월 | 대전 도안 1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 645호 |
대전 노은3지구 | 624호 | |
계룡시 계룡 블루힐스 | 304호 | |
세종시 첫마을 2단계(B1) | 322호 | |
세종시 첫마을 2단계(B2) | 1240호 | |
세종시 첫마을 2단계(B3) | 1388호 | |
세종시 첫마을 2단계(B4) | 1328호 | |
7월 | 대전 도안 8블록 신안인스빌 리베라 | 54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