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0일 물품 납품을 대가로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조달청 직원 최 모(49) 씨 등 2명과 국가핵융합연구소 연구원 박 모(44) 씨 등 4명을 수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납품업자 이 모(39) 씨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2007년 4월경부터 지난해 7월경까지 만보계 등 납품을 조건으로 이 씨로부터 6회에 걸쳐 1251만 원 받은 혐의다.
또 박 씨 등 4명은 2007년 9월경 USB 등을 납품받는 조건으로 이 씨로부터 현금 등 639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 씨로부터 뇌물 및 향응을 제공받은 뒤 납품가격 및 매입대수 등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천수봉 기자 dan@cctoday.co.kr
또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납품업자 이 모(39) 씨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2007년 4월경부터 지난해 7월경까지 만보계 등 납품을 조건으로 이 씨로부터 6회에 걸쳐 1251만 원 받은 혐의다.
또 박 씨 등 4명은 2007년 9월경 USB 등을 납품받는 조건으로 이 씨로부터 현금 등 639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 씨로부터 뇌물 및 향응을 제공받은 뒤 납품가격 및 매입대수 등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천수봉 기자 d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