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가 25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금빛 레이스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14·23면

이날 오후 7시 대회 전야제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아시아 23개국 선수단들이 자국 국기를 앞세우고 입장해, 이시종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과 이종배 집행위원장, 충주시민들의 환영 속에 경기에 임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전초전으로 대회 유치 이스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규모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조직위가 조정 붐 극대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로잉댄스와 세계 최초의 조정뮤지컬이 개막식에 앞서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여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아시아예선대회는 26~29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싱글스컬 등 4개 종목 17개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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