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전이 축제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1~12일)를 비롯해 △대한민국온천대축제(9~13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11~13일) △주민자치센터페스티벌(17~18일) △대전뿌리문화축제(26~27일)가 잇달아 개최되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이에 따라 세계조리사대회 등 각종 대회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을 ‘익사이팅(Exciting) 5월’로 명명해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구 공무원, 주민단체 회원 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게릴라식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우선, 시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개막을 앞두고 D-10일째인 오는 20일 염홍철 시장과 5개 구청장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하철 역사와 전통시장, 대형매장, 주요 네거리 등에서 행사 종합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관람객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이날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2500여 명은 각 권역별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행사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축제가 펼쳐지는 5월 한 달 동안 각 자치구별로 서로 타 구의 축제를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품앗이 방문단’을 운영, 성공축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장원 시 자치행정과장은 “5월은 대전시 전역에서 굵직한 대규모 축제가 잇따라 개최돼 다채롭고 색다른 볼거리, 체험마당이 선뵌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1~12일
 대한민국온천대축제    9~13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1~13일
 주민자치센터페스티벌   17~18일
 대전뿌리문화축제   26~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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