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충북기능경기대회가 12일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용접분야에 참가한 선수가 글라인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덕희 기자  
 

충북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12년도 충북기능경기대회'의 막이 올랐다.

충북기능경기위원회는 12일 청주공고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주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기계설계·CAD 등 36개 직종에 46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본격적인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청주공고에서 기계설계/CAD 등 16개 직종에 214명 △충북공고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8개 직종에 125명 △증평공고에서 미장 등 5개 직종에 50명 △부강공고에서 자동차정비 등 2개 직종에 14명 △제천산업고교에서 자동차페인팅 등 2개 직종에 32명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서 헤어디자인 등 3개 직종에 26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입상자(1,2,3위)는 별도의 시험 없이 해당직종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정현 기자 cooldog7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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