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계절 휴양지 태안반도에서 치러지는 2012 태안 튜울립 꽃 축제가 온라인예매를 시작한지 40여일만에 10만매의 입장권을 예매해 대중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사진은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모습) 태안군청 제공  
 

태안 튤립 꽃 축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입장권 예매율도 10만매를 돌파했다.

태안사계절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률)에 따르면 입장권 예매 사이트인 플라워파크

(www.flowerpark.kr)에서 온라인예매를 시작한지 40여일만에 10만매를 돌파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입장권 10만매 돌파는 지난 2002년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으로 충남도에서 주관한 꽃박람회와는 달리 농민들이 직접 추진하는 축제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기업, 수학여행, 교회, 복지관 등의 단체관람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축제 개막이 열흘은 남았음에도 현장 사전 답사도 줄을 잇고 있다는게 추진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축제장 인근 숙박시설과 음식업소 또한 잇따른 예약 문의로 때아닌 특수를 보고있으며 벌써부터 축제 개막에 따른 지역경제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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