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조리대회를 앞두고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전시청 제공
세계적인 스타 셰프와 소믈리에들이 오는 5월 대전으로 모인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는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조리사대회에 지난해 '세기의 결혼식'으로 관심을 모았던 영국 윌리엄 왕자 결혼식에서 저녁 리셉션 만찬을 담당했던 셰프 앤톤 모시먼(Anton Mosimann)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모시먼은 이번 대회기간 열리는 제35회 WACS(세계조리사연맹) 총회 개막식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해산물 요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뉴욕 출신의 셰프 릭 무넨(Rick Moonen)도 오는 5월 3일 요리 시연과 함께 저서 사인회를 갖는다.

오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ASI(국제소믈리에협회) 총회 및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경기대회를 위해 스타 소믈리에들도 대거 참여한다. 2010년 칠레대회에서 우승한 저력을 가진 프랑스의 국민 소믈리에인 제럴드 바셋(Gerard Basset)도 대전을 찾아 대회의 품격을 높인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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