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 역점사업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잘사는 대전'을 위한 일자리 3만 6600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실적 2만 5500개보다 43%가 늘어난 수준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5대 분야에 172개 단위사업을 추진, 3만 660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확정 공시하고, 시 산하 전부서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기업유치 및 콜센터 산업육성(6000여 개) △친서민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1만 7800여 개) △청년일자리 사업(2300여 개) △대전형 전략산업 육성(3700여 개) △도시기반사업 추진(6800여 개) 등이다.

시는 전략산업분야의 기업 및 콜센터 유치, 청년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위한 취업 및 창업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산업 육성 및 대전형 일자리 사업 추진, 저소득층·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업 애로계층의 일자리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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