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열린 남대전농협 하나로마트 관저점 준공식에 참석한 남대전농협 김영권(왼쪽 여섯번째) 조합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남대전농협(조합장 김영권) 하나로마트 관저점이 지난 23일 현지에서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대전시 서구 관저동 1523번지에 위치한 남대전농협 하나로마트 관저점은 연면적 4227㎡(1279평) 규모로, 금융과 쇼핑, 여가활용까지 하나의 공간에서 다양한 일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끌 전망이다.

특히 이곳에는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당일 공급돼 신선한 농산물 구매가 가능하다. 이로써 지역 농민들은 생산물의 판로와 수익증대가 보장되며,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김영권 남대전농협 조합장은 “남대전농협 하나로마트 관저점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 한다”며 “하나로마트가 단순 쇼핑공간이 아닌 지역의 쇼핑, 문화, 금융서비스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점식에는 박환용 서구청장을 비롯해 윤종일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임승한 충남농협 본부장, 한용석 대전농협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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