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22일 문정림 대변인을 비례대표 1번으로 선정해 발표하는 등 비례대표 20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비례대표 4번에는 당초 서산·태안 지역구 공천을 확정했던 변웅전 전 대표가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선진당은 2번 김영주 부산시당 위원장(전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장), 3번 황인자 최고위원을 각각 인선했다. 충청 출신인 송아영 충남교향악단 운영위원은 5번을 받았다. 6번에 배치된 이흥주 최고위원은 이날 ‘공천이 사천이 됐다’고 반발하며 후보를 사퇴했다.

최흥묵 전 계룡시장은 11번을 받았고 당 국장인 함영이 홍보국장 12번, 박영환 전 조직국장 16번, 서규석 정책위 부의장 17번, 박대성 조직국장 18번, 김장호 기획당무조정국장 19번, 이기주 부대변인 20번 등 충청출신 당직자들의 배정이 뒤를 이었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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