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청주상당) 후보는 20일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 설립 등 노인관련 복지공약 3호를 발표했다. 정 후보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이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올해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이 15개 설립될 예정”이라며 “상당구에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이 설립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전문직 은퇴 노인 등을 위한 자립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령자 인재은행을 통한 직업능력 계발과 취업여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기초노령연금 지원 확대’를 통해 현재 월 9만 4300원인 지급액을 20만 원까지 높이고 수급 대상자도 현행 소득 하위 70%에서 80%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인완전틀니 건강보험 지원 비율을 2012년(7월) 50%에서 점차 확대하고, 대상 연령을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추겠다”며 “현재 노인 틀니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는 부분틀니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cctoday@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