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14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연합으로 2012학년도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학력평가는 새 학년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실시되기 때문에 진단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출제 범위는 고등학교 1학년은 중학교 전 과정에서, 2학년은 고등학교 1학년 전 과정에서, 3학년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과정에서 출제된다.

2학년 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에는 국어, 수학, 영어 등 3개 영역에서 A·B형으로 나눠 출제될 예정이지만 이번 첫 학력평가에서는 단일형으로 출제되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부터 A·B형으로 분리된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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